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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한국광물자원공사와‘비금속 광물 자원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KCC와 한국광물자원공사는 7월 17일(금) 정몽진 KCC그룹 회장과 김신종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KCC 본사(2층 대회의실) 에서 ‘국내 자원 산업의 녹색 성장 및 비금속 광물의 자원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 및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녹색 성장 분야인 태양광 및 LED 등 첨단 소재에 필요한 고순도 비금속 광물 확보를 위한 업무 협력
▲ 고순도 비금속 광물 생산을 위한 정제 기술 공동 연구
▲ 국내 및 해외 자원 개발 공동 참여 및 기술, 금융 지원
▲ 기술 협력에 필요한 보유 장비, 시설, 공간의 상호 활용 협조 및 지원
▲ 기술 정보의 상호 교류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양사가 이 협약에 대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CC와 한국광물자원공사 간의 이번 협약 체결은 현재 대두되고 있는 녹색 성장 산업의 핵심 분야인 태양광 및 실리콘, LED 등과 같은 소재 산업 분야에서 필요한 고순도 비금속 광물 자원을 조속히 개발, 확보해 나가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우리나라의 광물 자원 확보는 6대 전략 광물이나 에너지 자원에 치중해 있는 실정으로, 고순도 비금속 광물의 경우 대부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최근 각국이 정책적으로 자원 유출을 규제하고 있어 이들 광물 자원의 조속한 개발 및 확보에 대한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몽진 KCC그룹 회장은 “그 동안 KCC는 고순도 비금속 광물에 대한 자원 개발 및 고부가가치를 위한 정제 부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해외 광물 자원에 대한 확보 노력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국내외 광물 자원 개발에 필요한 기술과 개발 자금을 지원키로 한 한국광물자원공사와의 이번 협약 체결이 첨단IT 소재 등 비금속 광물의 고부가가치 향상 기술 개발 및 관련 광물자원 확보를 가능케 하여, 우리나라 미래 녹색 성장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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