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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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3개월 만에 매출 35억
7월부터 대형 공사현장 시판 돌입

  세계 건축자재 1위 기업인 프랑스 라파즈 그룹의 석고보드 한국법인인 한국라파즈석고보드 (대표 :올리비에 길뤼)는 지난 5월, 자사의 국내 초경량 보드인「테나스 936」이 출시 3개월 만에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테나스936」은 지난 5월 라파즈석고보드가 기존 일반석고보드 보다 장당 1kg(약10%)의 무게를 낮춰 출시한 국내에서 가장 가벼운 석고보드다.

 라파즈는 지난 3개월간 빌라 등 작은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100만장의「테나스 936」을 판매하는 등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관심을 업고 「테나스 936」은 현재 판매 3개월 만에 매출 35억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6월말 「테나스 936」을 시공해 본 30여명의 시공자 및 대리점 사장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80%이상이 “「테나스936」의 재구매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인천에 위치한 벽산판매주식회사 진재은 실장은 “석고보드 무게가 가벼워져서 피로도가 덜 할 뿐 아니라 작업속도도 빨라져 공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긍정적인 고객반응을 바탕으로 한국라파즈석고보드는 이 달부터 본격적으로 대형 공사현장에도 제품 공급을 시작한다.

 한국라파즈석고보드 관계자 “지난 3개월 동안은 빌라 등 작은 공사현장에서 시험적으로 테나스 보드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을 확인했다” 며 “7월부터는 대형 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테나스보드를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테나스936」’은 출시 3개월 만에 이미 한국라파즈석고보드 일반보드의 20%를 대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라파즈석고보드 마이크 고람 마케팅 본부장은 “「테나스936은 라파즈에서 선보일 가벼운 천정 시스템의 첫걸음”이라며 “일반 주거형 아파트 시공현장뿐만 아니라, 점점 높아져만 가는 초고층 빌딩 설계 및 시공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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