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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즈석고보드, 비상탈출구시스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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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858회 작성일 09-03-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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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나면 벽 뚫고 옆집으로 1분만에 대피 "
라파즈석고 비상탈출구시스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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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하면 벽을 뚫고 옆집으로 대피하세요.”

 한국라파즈석고보드(대표 올리비에 길뤼)가 개발한 와이어식 비상탈출구(FEH)가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가 출입문으로 대피하지 못할 경우 세대간 벽을 뚫고 이웃집으로 대피할 수 있는 비상탈출구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경량철골 사이에 러너를 잘라 피난구 보조틀을 만든 후 피난구를 제외한 벽면에 석고보드를 시공하도록 돼 있다. 피난구를 만든 후 절단면을 따라 와이어를 감고 피난구와 피난구 보조틀을 결합하는 순서로 시공한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붉은색 손잡이를 시계방향으로 당겨 피난구를 피난구 보조틀에서 분리한 다음 안쪽에 있는 반대편 피난구를 발로 밀어 분리한다. 마지막으로 확보된 공간을 통해 대피하면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거주자가 이웃집으로 대피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1분 정도에 불과하다.

 시스템은 2시간 내화 및 차음 성능을 확보했으며, 어떤 벽체에도 시공이 가능하다. 현재 경기도 광주 오포 롯데캐슬, 평택 포스코 더 샵, 화성 동탄 메타폴리스 현장 등에 적용됐거나 적용될 예정이다.

 한국 라파즈석고보드 관계자는 “아파트 거주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건설현장에 적극 보급하고 있으며, 건설사들의 시공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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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 시스템은 지난 13일 모 방송국의 예능프로그램 중 화재대응 방법 편에서 소개된 이후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2009.3.17 건설경제 전병수기자 bsc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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